◎텐트 20만∼30만원 야외테이블 3만원대/튜브는 ‘품’ 마크 확인휴가철마다 경제사정이 어려워져 올해에는 해외로 나가던 피서인파가 줄어들고 실속있는 캠핑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각종 휴가상품도 부담이 적은 알뜰형이 인기다. 특히 교통 및 숙식비가 적게 드는 오토캠핑제품이 많이 팔리고 있다. 대형 할인점고 백화점들도 이미 여름용품 전용매장을 설치,할인 특판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텐트와 침낭=텐트는 자동차에 실을 수 있는 가옥형을 많이 찻는다. 설치,분리가 쉽고 환기창이 넓은 제품을 고른다.이음새가 좋고 A/S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5∼6인용의 경우 20만∼30만원.침낭은 1인용 2만5,000원선.
●버너류=버너는 휴대가 간편한 초소형 제품이 인기. 원터치 점화방식으로 사용이 편리해야 한다. 제품에 따라 가격차이가 커 1만6,800원부터 6만원짜리가지 있다.바비큐그릴은 석쇠의 높이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으며 바퀴가 달린 것이 편리하다.4만7,000∼7만원.
●코펠=알루미늄 두께가 두꺼우면서도 가벼운 것이 좋다.날카로운 곳은 없는지,뒷마무리가 잘 됐는지 살펴본다. 뚜껑에 내부가 보이도록 내열성 유리를 부착한 제품을 많이 찾는다.6∼7인용 2만6,3000∼6만원.
●아이스백=얼려서 사용하는 아이스팩으로 저온을 유지한다. 아이스박스에 비해 보온능력이 떨어지지만 값이 사다. 평소에 가방을 사용할 수 있다. 8ℓ용 1만5,000원,16ℓ용 2만2,000원.아이스팩은 1,000∼4,500원.
●야외용 테이블=여행용 가방 크기로 4인용 자리와 파라솔을 설치할 수 있다.파라솔은 자외선 방지 코팅을 한 것이 좋다. 테이블 3만8,000원, 파라솔 1만3,000원.테이블이 비싸다면 1,500원 하는 은박 돗자리로 대신한다.
●튜브류=「품」자 마크가 있는 것을 확인한다. 바람이 새는지,공기주입구의 마무리가 잘 됐느지도 살핀다. 긁힘이나 구멍이 생겼을 때 임시로 부착하는 안전테이프도 함께 구한다.도넛형 6,000원,유아용 1만8,000∼2만원
◎빌려서 쓰기/3일 대여비 정가 10%선 3만원 이상 주문시 배달도
여행을 자주 가지 않는다면 비싼 물품은 대여업체에서 빌리는 것도 방법이다.생활용품 대여업체인 연합렌탈서비스(024889075)서울종합렌탈(024006677)과 여행용품 전문대여점 여행떠나(025646664) 등에선 여행 1∼2주일 전에 예약하면 텐트 코펠부터 캠코더까지 두루 빌릴수 있다.
빌릴 때는 물건에 이상이 없는지 잘 살펴봐야 한다. 쓰고난 뒤 고장나면 추가비용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다.
●텐트(5인용) 3만∼3만2,000원
●배낭(60∼80ℓ)1만2,000원
●야외용 테이블 1만∼1만2,000원
●바비큐 그릴(5인용) 1만2.000원
●캠코더 3만∼4만8,000원
서울에서 3만원어치 이상을 빌리면 직접 배달해주고 회수해간다.<선년규 기자>선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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