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賞에 장진영씨 ‘재앙’한국일보사와 환경운동연합이 주최하고 한국포토저널리즘학회와 상명대가 주관하는 「환경사진캠페인 98 오늘의 한국(KOPAS 98)」심사위원회는 15일 대상(한국일보사 사장상)수상작으로 장진영(張晋榮·제주관광대 사회교육원)씨의 「재앙」(사진)을 선정했다. 이 작품은 제주도에서 말이 죽어가는 모습을 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금상(환경련 대표상)은 오성안(吳成安·한전 평택발전처)씨의 「도시생태」, 은상(한국포토저널리즘학회 회장상)은 백인화(白仁和·서라벌대 사진과2)씨의 「타이어 아파트」, 동상(상명대 총장상)은 김훈(金勳·서라벌대 사진과2)씨의 「응급수혈」, 장려상은 배영진(裵榮眞·동주대 광고사진과2)씨의 「오염」과 송창건(宋昌建·제주관광대 사진영상과2)씨의 「쓰러진 환경」이 뽑혔다. 단체부문은 제주관광대 사진영상과가 행정자치부장관상, 동주대 광고사진과가 환경부장관상, 경원전문대 사진영상과가 산림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작및 입선작 250점은 18∼2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1∼3전시실에 전시되며 지방순회전시회도 예정돼 있다.
KOPAS 98은 (주)현대자동차 후원과 외환은행 특별협찬으로 세계환경의 날(6월5일)을 기념, 지난달 5∼7일 사진전공 교수와 학생, 사진기자, 사진작가 등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 300개 지역에서 열린 환경사진촬영대회이다.<이은호 기자>이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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