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중국음식점 198곳서울 강동구 중국음식점들이 결식아동들에게 방학기간에 매일 자장면 한그릇을 무료로 제공키로 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강동구 중국음식점 업소대표 198명은 관내 492명의 결식 초등학생들에 대해 여름방학선물로 매일 자장면 한그릇을 주기로 하고 이날 22개 초등학교 영양교사들에게 무료 급식 쿠퐁 492장을 건넸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16일부터 8월25일까지 41일동안 쿠퐁을 가지고 동네 중국음식점에 가면 공짜로 맛있는 자장면을 한그릇 먹고 허기를 채울 수 있게 됐다.
강동구 중국음식점이 방학기간에 무료로 제공하는 자장면을 돈으로 환산하면 업소당 28만5,000원씩 모두 5,468만원에 이른다.<임종명 기자>임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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