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색 짙은 전사형’에 아쉬움SBS는 22일 첫 방영될 드라마스페셜 「홍길동」(16부작)의 등장인물을 소재로 캐릭터 「네오 홍길동」을 개발, 본격적인 캐릭터사업에 나섰다. 홍길동 인옥 설희 등 등장인물의 캐릭터는 기존만화 「차돌이 홍길동」에서처럼 귀여운 이미지를 탈피해 강인한 전사형으로 표현됐으며 코믹한 변형캐릭터도 함께 선보였다. SBS는 캐릭터를 문구 팬시 신발 가방 게임기 등에 활용, 상품화할 계획이며 업체를 모집중이다(027052957). 그러나 「네오 홍길동」이 일본적 분위기가 강하다는 지적에 대해 SBS 관계자는 『세계 만화시장의 추세로 보아 전사형이 아니면 성공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김희원 기자>김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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