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일보사가 후원한 제2회 전국고교 수학 경시대회에서 최서현(崔瑞炫·서울과학고 1년)양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14일 한남대 주관으로 전국 57개교 333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대회에서 금상은 이성진(李聖眞·대전중앙고 3년)·김홍식(金弘植·서울과학고 1년)군이 차지했다.
또 은상은 황지혜(黃智惠·서울석관고 3년)양, 이기호(李寄鎬·서울과학고 2년)·이은수(李恩守·공주한일고 3년)군 등 3명이, 동상은 주이진(周利珍·서울과학고 2년)·서지혜(徐智惠·〃 2년)양, 김연수(金衍秀·공주사대부속고 2년)·황유진(黃兪晉·대전유성고 3년)군 등 4명이 수상했다.
입상자에게는 국제수학올림피아드 여름학교 입교자격이 주어지고 수학특기자 입학을 허용하는 대학에 입학 특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한남대는 입상자가 한남대에 입학할 경우 4년간 등록금을 면제해주기로 했다.<대전=전성우 기자>대전=전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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