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스와 마티즈의 2만㎞ 내구 테스트가 13일 올림픽공원에서 시작됐다. 국내 처음으로 자동차전문지인 월간 「카테스트」가 주최하는 이번 내구 테스트는 각차에 3명의 운전자가 탑승, 하루24시간씩 교대로 주행하게 되며 시험은 보름 이상 계속될 예정이다. 시험 기간중에는 매일 30개 항목을 집중 체크해 시험기간이 끝난 뒤 종합점수를 발표하게 된다.이번 내구 테스트에 적용되는 시험방식은 미국 자동차여론조사기관인 J.D.파워&어소시에이츠의 AQS 시험방식을 기초로 한국실정에 맞도록 개발된 것이다.
시험팀은 13일 대관령과 한계령, 미시령을 통과할 예정이어서 일부 경승용차가 한계령을 못넘는다는 광고의 과장 여부가 이번에 어떤식으로 드러날지 관심이다.<김병주 기자>김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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