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분 낮잠도 몸에 좋아IMF시대를 이기는 가장 큰 무기는 역시 「건강」이다.
건강관리를 소홀히하다가 크고 작은 병에 걸려 병원을 들락거리다가는 수십만원씩 깨지기 일쑤다.
건강을 지키는 가장 큰 비결은 「적절한 운동」이다. 월 5만∼7만원씩의 회비를 내야 하는 헬스클럽등이 부담이 된다면 본인의 여건에 맞게 등산·조깅·아침체조 등 돈을 들이지 않고도 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하면 된다.
여름철에는 또 물을 많이 섭취하게 되는데 청량음료보다는 보리차를 끓여 마시거나 정부기관 공인제품으로 정수한 물을 마시는게 좋다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우리가 매일 마시는 물은 인체를 순환하면서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성인의 경우 여름철에는 하루 2ℓ 이상의 물을 필요로 하는데 종종 수돗물 오염시비가 발생, 그냥 마시기에는 불안하게 여기는 시민들이 많다.
또한 여름철에는 낮에 졸음이 올 때가 많다. 낮잠은 조금씩 취할 경우 건강에 도움이 된다. 「정한의원(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의 정해도 원장은 『점심시간 후 10∼20분씩 낮잠을 자는 것은 건강에 좋다』며 『그러나 1시간 이상씩 낮잠을 잘 경우 밤잠을 깊이 자는데 방해가 되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황양준 기자>황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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