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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인수자 선정기준/가격 60%·경영능력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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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인수자 선정기준/가격 60%·경영능력 30%

입력
1998.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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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기아자동차 채권단 등은 기아와 아시아자동차 인수자 선정에 입찰가격을 60% 반영하기로 했다. 또 인수업체의 현금흐름과 신규 투자, 수출을 포함한 영업능력 등 재무상태와 경영능력을 30% 정도 감안해 중요한 선정기준으로 삼을 방침이다.이에따라 현재 입찰참여의사를 적극적으로 밝힌 업체중 포드­마쓰다 컨소시엄이 가장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됐다.

기아 채권단은 13일 산업자원부와 채권단 대표, 기아 관리인등이 최근 협의를 갖고 이같은 기아차 매각 기준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인수자 선정기준 및 입찰 조건 등은 15일 공고할 예정이다.<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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