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콘택트렌즈 회사이자 레이밴 선글래스로 유명한 미국의 바슈롬사가 국내 콘택트렌즈 수입업체인 영한상사의 지분 50%를 인수, 한국 시장에 직접 진출한다고 13일 발표했다.존 로크린 바슈롬 부사장과 이철영(李哲永) 영한상사 사장은 이날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바슈롬의 지분 참여에 따라 법인명을 영한바슈롬으로 개칭하되 이사장이 계속 대표이사 사장을 맡기로 하는 한편 전국에 1,000여개의 바슈롬 전문점 체인을 구축, 낙후된 국내 안경업계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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