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송태권 특파원】 프랑스를 공식 방문중인 김종필(金鍾泌)총리서리는 13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파리 생드니 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결승전 및 폐막식에 2002년월드컵 공동 주최국 대표자격으로 참석했다.김총리서리는 이날 결승전 경기에 앞서 귀빈석에서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 리오넬 조스팽 프랑스 총리, 미야자와 기이치(宮澤喜一) 전 일본 총리,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등 각국 주요 인사들과 만나 차기 월드컵 등을 화제로 환담했다.
이에앞서 김총리서리는 11일 한국에 인도될 경부고속철 TGV 제1호 열차 시승식에 참석한 뒤 『프랑스측이 TGV관련 기술을 충분히 이전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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