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그룹 비리와 관련,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청구그룹회장 장수홍(張壽弘) 피고인, 전 철도청장 김경회(金坰會) 피고인 등에 대한 첫 공판이 13일 오전10시 대구지법에서 형사11부(재판장 이국환·李國煥 부장판사)심리로 열린다.이날 공판에서는 이들 외에 (주)청구의 김시학(金時學) 대표이사, 민척기(閔拓基) 전 철도청차장, 이의상(李義相) 대구서구청장 등 모두 10명의 피고인을 대상으로 대구복합화물터미널과 왕십리역사 공사대금의 변칙대여 등 공소사실에 대한 검찰의 직접신문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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