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들린 올브라이트(61) 미국무장관이 11일 탁월한 공적을 쌓은 미국여성들을 기리는 전국여성명예전당에 시인 마야 앤젤루 등 20명의 저명한 여류인사들과 함께 정식으로 추대된다.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국무장관이 된 올브라이트장관은 미국 정부에서 여성으로서는 최고위직에 올랐다.
그와 함께 이름이 오르는 금년도 추대자들은 소프라노가수 베벌리 실스, 여성우주인 셰넌 루시드, 6대의 대통령에 걸쳐 공직을 수행하고 있는 로잔 리지웨이 대사, 심층보도 언론인 엘리자베스 제인 카크레인, 과학분야 노벨상을 수상한 미국 최초의 여성 거티 테레사 래드니츠 코리 등 모두 21명.<워싱턴=afp>워싱턴=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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