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17일부터 8월9일까지 24일간을 하계피서 특별수송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정부합동대책을 마련했다.건교부는 이 기간에 이동인원은 경제불황으로 지난해보다 4.4% 감소한 하루평균 401만명으로 총 9,614만명,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지난해 대비 4.8% 감소한 하루 214만대로 모두 5,143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건교부는 이에따라 열차 8,952량을 증회 운행하고 고속버스는 8,417회 추가 운행해 모두 1,218만명을 수송할 계획이다.
또 시외·전세버스로 약 3,278만명을 실어나를 예정이다. 이와함께 교통량 분산을 위해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영동고속도로 우회 안내지도 5만장이 배포되고 혼잡예상구간에는 요원이 배치된다.
한편 도로공사는 구급차와 구난차량을 전국 고속도로 주요 지점에 배치하고 라디오방송과 컴퓨터 통신망 교통정보자동안내전화 등을 통해 고속도로 상황정보를 수시로 제공한다.
고속도로 교통정보는 하이텔 go highway, 인터넷 http://www.freeway.co.kr, 자동안내전화 (02)2530404, 혹은 (0342)7190404, 자동응답전화 7002030 등을 이용하면 된다.<조재우 기자>조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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