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 한 우물파기」의 주택은행이 10일 창립 31주년을 맞았다.신명호(申明浩) 주택은행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점 대강당에서 창립기념식을 갖고 『강도높은 구조조정이 진행중인 올 한 해는 전직원이 제2의 창업정신으로 뭉쳐 주택금융중심의 소매금융 초우량 은행으로 발돋움하자』며 『특히 동남은행과의 업무통합을 조속히 달성해 시스템의 안정과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게 하자』고 강조했다.
주택은행은 이날을 「고객의 날」로 정해 전국 500여개 점포에서 일제히 고객사은행사를 실시, 거래고객에 대한 수수료를 면제하고 외국통화 매입시 환율우대 서비스를 실시했다.
또 이날 인터넷 홈페이지(www.hcb.co.kr)를 개통, 홈페이지내에 주택은행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은행개관과 주택복권당첨번호와 금리 등을 소개하는 은행소식 등을 싣고 있다. 특히 「내집마련 가이드」라는 특별 메뉴를 첨가했다.<장학만 기자>장학만>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