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송대수 특파원】 중국 대외무역 경제합작부는 10일 한솔 신호 세풍 한라 등 한국의 4개 대중국 수출제지업체들에 대해 17.11%에서 55.95%의 반덤핑 예비판정을 내렸다.중국의 제지업체들은 지난해 12월 이들 4개업체에 대해 76%, 미국산에 대해서는 42%, 캐나다산은 25%의 덤핑률을 각각 적용, 당국에 덤핑을 가려달라고 제소했다. 중국당국은 이들 제지업체들에 대한 조사 결과 한솔은 17.11%, 신호 세풍 한라는 55.95%로 하향판정했다. 각국별 중국 수입제지시장 점유율(96년기준)은 한국 5.3%, 미국 19.1%, 캐나다 3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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