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신재민 특파원】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미 필라델피아시가 인권과 평화부문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리버티 메달(자유의 메달)」의 내년도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미국을 방문중인 국민회의 김경재(金景梓) 의원이 8일 밝혔다.김의원은 『필라델피아시는 당초 올해 김대통령에게 이 상을 수여하려 했으나 지난번 김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 일정이 맞지않아 내년으로 연기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올해에는 북아일랜드 평화협상 타결을 이끌어 낸 조지 미첼 전미상원의원이 수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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