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위(위원장 김원기·金元基)는 9일 금융산업발전대책위 회의를 열고 ▲5개 퇴출은행 직원들에 대한 고용승계를 최대한 보장하고 ▲2차 금융기관퇴출시 노사정위와 사전협의할 것 등 내용의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했다.이에 대해 금융감독위는 『건의사항을 최대한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정부·공익·노동대표 등 12명이 참석했으나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측은 퇴출은행의 4급(대리)이하직원 전원의 고용승계 보장과 재고용되지 않는 근로자에 대한 퇴직위로금 지급 등 요구가 거부되자 중간에 퇴장했다.<이동국 기자>이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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