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상품이나 농수축산물 수출을 돕기 위해 정부가 은행을 통해 싼 이자로 빌려주는 특별자금을 말한다. 국내 수출업자가 외국의 수입업자와 계약하고 신용장(L/C)을 받아 오면 수출상품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 조달자금을 국내 은행이 싼 이자로 빌려주는 방식이다. 대출 이자는 9%선이고 ▲원자재 구매자금 ▲원자재 수입자금 ▲생산자금 ▲포괄금융 지원등이 있다.90년대 이전까지는 대기업에게도 이런 자금혜택이 있었다. 하지만 이들이 싼 이자로 받은 자금을 수출에 이용하지 않고 금융기관에 재투자, 금리차액을 챙기는 등 편법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전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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