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호르몬 관련 민관합동 대책기구인 「내분비계장애물질 대책협의회」와 「전문연구협의회」에 기업이 배제돼 있는 등 관주도라는 보도(본보 6일자 21면)와 관련, 환경부가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환경부 심재곤(沈在坤) 폐기물자원국장은 8일 『대책협의회에 2명의 기업측 인사를 포함시켜 생산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규제안 결정에도 참여케 할 방침』이라며 『우선 스티렌트리머및 스티렌다이머 검출로 최근 문제가 되고있는 라면업계와 플라스틱업체에서 1명씩의 대표를 추천받겠다』고 밝혔다. 심국장은 또 『전문연구협의회도 분야별로는 독성전문가, 소속별로는 국·공립연구소 일변도라는 지적이 있어 생태전문가와 민간연구기관 연구원을 충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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