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신재민 특파원】 미 국방부는 7일 북한의 핵개발계획은 계속 동결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케네스 베이컨 대변인은 이날 북한이 최근 플루토늄 분리공장 보수를 재개한 것 등과 관련, 『94년 미·북 기본합의에 따라 북한은 일부 보수작업을 벌일 수 있다』면서 『그러나 북한 핵동결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감시하에 계속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한과의 합의이행을 위해서는 10월20일까지 50만톤의 중유를 공급해야 한다』면서 『자금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아직 수개월의 시간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기한내에 전량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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