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0월 방일에 앞서 난항을 겪고 있는 한·일 신어업협정 협상을 매듭짓기 위해 가까운 시일내에 한국측 요인을 일본에 파견할 계획이라고 일본의 교도(共同)통신이 5일 양국 관계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이 통신은 『김대통령이 6월하순 한국을 방문했던 사토 고코(佐藤孝行) 일본 자민당 국제어업문제특별위원장에게 한국측 요인의 방일 가능성을 전달했다』면서 『이는 사실상 대통령특사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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