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바르면 살이 빠지는 「살빼는 크림」이 출시 5개월만에 일본시장에 상륙, 일본여성들을 사로잡고 있다.화제의 화장품은 2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해평코스메틱사의 산학공동개발로 상품화한 살빼는 크림 「에나」.
해평코스메틱사는 최근 일본 시네이홈사와 연간 420만달러어치의 「에나」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연초 6,000달러규모의 소량수출을 했는데 일본 여성들의 반응이 의외로 좋자 일본 시네이홈사에서 연간수출계약을 요구해온 데 따른 것이다. 에나가 국산 화장품으로는 이례적으로 일본시장에 진출한 것은 인체 부작용없이 피하지방을 감쪽같이 제거해주는 성능때문.
송헌조(宋憲祚) 사장은 『살이 빠지는 이유는 크림을 15일정도 계속 발라주면 지방을 운동시키는 효소가 활성화돼 지방을 태워주고 남은 찌꺼기는 땀과 오줌으로 방출되기 때문』이라며 『이러한 성능은 이미 임상실험을 통해 아무런 부작용이 없음이 증명된 바있다』고 말했다. (032)6714163<김광일 기자>김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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