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加·노르웨이社와 신문용지 합작사 설립 의향서 체결한솔그룹은 6일 10억달러의 외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한솔은 이날 세계최대 신문용지업체인 캐나다의 아비티비 콘솔리데이티드 및 노르웨이의 신문용지업체 노르스케 스코그사와 신문용지 합작사 설립을 위한 투자의향서를 체결, 이를 통해 10억달러의 외자를 유치한다고 밝혔다. 합작사는 아·태지역에서 신문용지와 중질지사업을 전담하며, 계약이행 및 자금납입은 인허가 등을 거쳐 9월말까지 완료된다.
3개사가 똑같이 지분을 소유하게 될 합작사는 신문용지생산 세계 3위인 한솔제지 전주공장(연산 104만톤 규모)을 100% 소유하고, 중국내 연산 13만톤 규모의 신문용지 합작사 SHP사의 한솔측 지분 53%를 인수하게 된다. 이와 함께 노르스케 스코그사가 신호그룹으로부터 인수키로 한 신호 태국공장의 경영권도 갖게 된다. 합작사는 이로써 연산 150만톤규모의 신문용지 생산능력을 갖춰 아·태지역의 신문용지 시장중 18%(일본지역 제외땐 40%)의 점유율을 확보하게된다.<이의춘 기자>이의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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