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음성회의를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국내에서 처음 개발됐다.벤처기업인 아이엔티스퀘어(대표 송우찬)가 개발한 음성회의시스템인 「인토크」는 인터넷으로 목소리와 글자, 각종 문서파일 등을 실시간으로 주고받으며 회의를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이다.
이 제품을 이용해 모뎀이나 종합정보통신망(ISDN), 기업체의 전용선 등으로 기업내의 대형컴퓨터(서버)에 접속하면 인터넷상에서 실시간으로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동영상도 전송할 수 있어 회의뿐만 아니라 원격강의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 멀리 떨어진 상대방의 파일을 전송받거나 홈페이지를 내 서류함처럼 이용할 수 있는 원격제어기능도 갖추고 있어 해외파견기업이나 기관등에서도 업무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아이엔티스퀘어는 앞으로 이 제품에 일반전화로 다른 컴퓨터통신수단과 통화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최연진 기자>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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