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의 외자유치가 급진전되고 있다. 조흥은행은 2일 그동안 투자유치 협상을 벌여온 2, 3개 외국인 투자기관과의 외자도입 계약체결을 위해 영국에 본점을 둔 자딘 플레밍사를 자문기관으로 선정, 이달 중순께 자산실사를 통한 가격 조건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자딘 플레밍사는 아시아지역 금융기관 인수·합병(M&A)에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외자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흥은행은 설명했다.
조흥은행은 이번주말 위성복(魏聖復) 전무를 미국에 파견, 재미 벤처기업가인 유리시스템스 김종훈(金鍾勳) 전 회장과의 2억달러 외자도입 협상을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장학만 기자>장학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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