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소식’ 함윤식씨 1년 선고

서울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최세모·崔世模 부장판사)는 2일 지난해 대선직전 김대중(金大中) 후보를 비방하는 글을 잡지에 게재한 「한길소식」 발행인 함윤식(咸允植) 피고인에 대해 공직선거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죄를 적용,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함피고인은 지난해 대선전 「한길소식」을 통해 『김후보는 건강이 나빠 대통령직 수행이 어렵다』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2월 구속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