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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아한글 지키기’에 연예인도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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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아한글 지키기’에 연예인도 가세

입력
1998.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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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창·오연수·정선경 등「아래아한글」지키기운동에 연예인들도 발벗고 나섰다.

한글과컴퓨터의 워드프로세서 아래아한글을 지키자는 운동이 각계로 확산되고있는 가운데 인기연예인들이 「아래아한글」을 지키기 위한 서명 및 모금운동에 동참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벤처기업협회는 탤런트 손지창 오연수 이병헌 정선경씨 등 연예인들이 3일 오후 7시 마포 리버힐빌딩에서 「아래아한글 지키기 대중문화인 지지서명운동」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외 이경영 허준호 박지윤 신현준 조은숙 디바 업타운 진재영 송윤아 이혜영씨 등 수십명의 인기연예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협회는 『아래아한글 지키기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단체가 한글학회를 포함해 20여개에 달한다』며 『인기연예인들이 참여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최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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