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박인상(朴仁相) 위원장은 2일 서울 여의도 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5개 퇴출은행 직원에 대한 고용을 보장하고 사법처리 방침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민주노총과 연대해 본격적인 실력행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노총은 이날 민주노총측과 모임을 갖고 정부의 강제구조조정 저지를 위해 12일 10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규모 항의집회를 열고 15일 이후에는 각 부문별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이동국 기자>이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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