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그린벨트 적극적 해제”/金 대통령 “재산권 침해 없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그린벨트 적극적 해제”/金 대통령 “재산권 침해 없게”

입력
1998.07.03 00:00
0 0

◎與 17% 해제 試案 전면 재검토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일 당정간에 협의가 진행중인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문제와 관련, 『그린벨트를 적극적으로 풀되 풀 수 없는 지역은 정부가 사들이거나 지가증권을 발행, 사유재산권 침해를 보전하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국민회의 조세형(趙世衡) 총재대행과 당 3역으로부터 주례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그린벨트문제에 대한 획기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조대행의 건의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정균환(鄭均桓) 사무총장이 전했다. 국민회의는 이에따라 전국적으로 그린벨트의 17% 정도를 해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당 정책기획단의 시안이 미흡하다고 보고 이를 폐기하는 한편 해제 기준 및 대상범위를 전면 재검토키로 했다.

김대통령은 또 원구성문제와 관련, 한화갑(韓和甲) 총무가 『13대 국회의 전례에 따라 의장직 및 주요 상임위원장직을 여당에서 맡도록 할 방침』이라고 보고한데 대해 『원칙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야(對野)협상에 임하라』고 지시했다.<고태성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