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남성성악가 70여명으로 이뤄진 합창단 「프리모 칸탄테」의 10월말 북한공연이 추진되고 있다. 단장인 김경재(金景梓·국민회의) 의원은 1일 『프리모 칸탄테가 평양 모란봉 그랜드홀에서 공연하기로 유엔개발계획(UNDP) 한국사무소 대표 솜사이 노린씨와 지난 달 29일 합의의정서에 서명했다』고 말했다. 의정서는 UNDP북한사무소를 통해 북한에 전달됐으며 농촌지역에 의약품과 의사들의 왕진용 자전거를 지원하는 내용도 들어 있다. 방북인원은 프리모 칸탄테 단원 외에 여성성악가 60여명등 130여명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