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鄭周永)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1일 『2차방북때도 판문점을 통해 가겠다』고 말했다.정명예회장은 이날 오전 아산사회복지사업재단 주최로 열린 제10회 사회윤리심포지엄에 참석하기에 앞서 기자들에게 『2차방북때 금강산 유람선을 이용하지는 않을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현대그룹은 9월25일로 예정된 금강산 관광 유람선의 첫 출항일정에 맞추기 위해 이달 25일부터 관광객 모집에 나서기로 했다. 금강개발 관계자는 『금강산관광 대상은 분명 정부와 협의해 결정할 사안이지만 실향민과 재외동포중 고령자를 우선하겠다는 것이 그룹의 입장』이라고 말했다.<이재열 기자>이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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