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위원장 이갑용·李甲用)은 29일 금융감독위원회의 5개 은행 퇴출결정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퇴출은행 직원들의 고용승계를 보장하지 않는 강제적 은행 구조조정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금융개혁의 핵심은 관치금융 청산과 책임경영이지 단순한 은행숫자 줄이기가 아니다』라며 『정부가 일방적 구조조정을 강행할 경우 다음달 12일께 대규모 집회를 시작으로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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