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그룹은 29일 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케이블 TV 프로그램 공급업체인 (주)동아TV와 이 회사의 자회사인 프로그램 제작업체 (주)다비컴을 정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동아는 두회사의 대표인 유성화(劉性和) 사장의 사표를 수리했다.동아는 총 21개 계열사 가운데 이미 정리된 대한통운해운과 동아투자개발, 부도처리된 동아엔지니어링에 이어 이번 2개 계열사를 정리키로 함에 따라 16개 계열사만 남게 된다.
동아는 나머지 계열사도 빠른 시일내에 매각 또는 정리, 합병등을 진행해 계열사수를 대폭 줄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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