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환(賈在桓) 사법연수원장은 29일 800명선으로 예정된 내년도 사법시험 합격자수와 관련, 합격자수를 500명선으로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가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변호사회관에서 열린 한국법학원 주최 「21세기를 향한 법조양성과 법학교육」심포지엄에서 『사시 합격자수의 확대가 정상적인 대학 기능을 마비시키고 귀중한 인적자원의 낭비를 부추기는 만큼 더이상의 증원을 보류하고 사시 합격자수를 500명선으로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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