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유산균 발효유 O­157균 등 증식 억제효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유산균 발효유 O­157균 등 증식 억제효과

입력
1998.06.30 00:00
0 0

「유산균 발효유를 마시면 O­157균을 예방할 수 있어요」서울대 수의대 신광순 교수팀은 최근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의 의뢰로 유산균의 효능을 연구한 결과 유산균이 O­157균의 증식을 억제하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유산균 발효유를 먹인 토끼에게 병원성 대장균 O­157균과 살모넬라균을 접종한 뒤 대변을 조사한 결과 병원균만 접종한 토끼에 비해 균수가 10분의 1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또 접종 5일 후 유산균 발효유를 먹이지 않은 토끼는 O­157균이 대변 1g당 100만개로 늘었으나 발효유를 먹인 토끼는 병원균이 거의 검출되지 않았다. 신교수는 『발효유를 꾸준히 섭취하면 유산균층이 형성돼 O­157균등 우리 몸에 해로운 병원균의 증식을 억제, 질병을 예방해 준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