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사랑하는 이 다모여라」컴퓨터를 통해 친목을 다지는 네티즌 동호회가 총출동, 갖가지 행사를 벌이는 네티즌 최대 축제가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대학로에서 펼쳐진다.
화제의 주인공은 PC통신 천리안 동호회.
천리안동호회들은 이번 「천리안 페스티벌」을 통해 동호회 회원은 물론 관심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마련중이다.
우선 동호회는 청소년들의 스트레스해소를 위해 천리안록동호회원들이 라이브무대를 마련, 기성밴드 뺨치는 열정과 테크닉을 선사한다.
또 사물놀이, 댄스, 재즈, 컴퓨터음악 등 신명나는 자리도 마련된다. 오락적인 내용만 있는 게 아니다. 연극과 다양한 형태의 전시회, 사진전, 만화전, 고전음악, 순수미술 등도 준비된다. 이 때문에 이 기간동안 대학로 대부분의 공연장과 회관 들은 이미 예약이 끝난 상태.
후원사인 데이콤 천리안측은 페스티벌기간동안 필요한 공간과 장소, 부대안내 현수막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김광일 기자>김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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