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시인 파성(巴城) 설창수(薛昌洙)씨가 26일 오후 6시30분께 경남 진주시 칠암동 56의1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82세.47년 동인지 「등불」에 시 「창명(滄溟)」 등 4편을 발표해 등단한 설씨는 경남일보 주필및 사장, 국제펜대회 한국대표, 참의원,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광복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유족은 부인 김보성(金寶成·81)씨와 2남1녀. 빈소는 진주 경상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장지는 대전국립묘지.(0591)7508448<관련기사 9면>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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