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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아 물렀거라”/알람이어폰·얼굴스프레이 등 졸음방지상품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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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아 물렀거라”/알람이어폰·얼굴스프레이 등 졸음방지상품 등장

입력
1998.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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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아, 물렀거라!」여름철만 되면 대낮에도 직장에서 꾸벅꾸벅 조는 사람이 크게 늘어난다. 밤의 길이는 짧아졌지만 한밤에도 30도를 오르내리는 열대야때문에 잠을 못이루기 때문이다. 근무의욕을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자칫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큰 것이 졸음이다.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상품을 소개한다.

(주)인광(02­514­2282)은 이어폰처럼 두개의 버튼을 이용, 시간을 맞춰놓고 귀에 꽂으면 제시간에 알람이 울려 잠에서 깨어나는 「이어람」을 1만원에 판매중이다. 지하철이나 버스 등으로 이동중일때 잠깐씩 토막잠을 잘때 제격이다.

「워터스프레이」는 (주)프리미엄 코퍼레이션(02­3442­0426)에서 내놓은 일종의 미용상품. 워터스프레이를 뿌리면 마치 찬물을 얼굴에 분사한 것처럼 시원해져 정신이 번쩍든다. 운전중 졸릴 때나 업무효율이 오르지 않을 때 좋다. 가격은 용량에 따라 50㎖는 5,000원, 150㎖는 1만원, 400㎖는 1만6,000원.

선&그린(주)은 아예 졸음방지제를 내놓았다. 졸릴때 하나씩 꺼내어 뒷목에 대거나 목에 두르면 잠을 쫓을 수 있다. 가격은 2,000원.(02)475­6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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