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잔의 여자」이자 미아 패로의 어머니로 유명한 미 여배우 모린 오설리번(87)이 21일 입원중이던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사망했다.오설리번은 현역시절 수십편의 영화에 출연했지만 출세작은 1932년 올림픽수영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조니 와이스뮬러와 공연한 「원시인 타잔」이며 후속 시리즈물에도 타잔의 여자 「제인」으로 계속 출연해 큰 인기를 누렸다.
그는 42년 은퇴했으나 60년대 브로드웨이 연극무대에 간간이 모습을 드러냈고, 85년에는 사위인 우디 앨런이 만든 영화 「한나와 그 자매들」에 출연하기도 했다.<피닉스(미 애리조나)="UPI">피닉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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