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은 24일 대북 경제협력사업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다음달 5일 실무협의단을 북한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대그룹은 이같은 계획에 따라 이날 김윤규(金潤圭) 현대건설부사장을 단장으로 현대건설, 현대상선, 금강개발 등 대북 경협사업 관련 계열사들의 실무자 20여명으로 특별사업팀을 구성했다.
현대는 특별사업팀 중 김부사장, 우시언(禹時彦) 현대건설 이사 등 1차 방북팀을 중심으로 대북 실무협의단을 다시 구성, 특별사업팀에서 논의된 결과를 토대로 북한과 구체적인 경협 내용을 협의할 예정이다.<이재열 기자>이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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