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3일 오후 3시11분 평양방송을 통해 『동해 고성 앞바다에서 훈련을 하던 우리측 소형잠수정 1 척이 6월20일 14시 항해감시기계와 유압계통, 심화부상계통 기계들이 정상적인 동작을 하지 않는다는 전문을 기지에 보낸 다음부터 통신이 두절돼 잠수정 성원들의 생사를 알 수 없게 됐다』고 주장했다. 평양방송은 『잠수정은 기동력이 상실된 상태에서 해류와 바람에 밀려 항로를 미실하고 조난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해당기관에서 조난된 배와 선원들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이 잠수정침투에 대해 반응을 보인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김병찬 기자>김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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