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건설에도 환경개념이 도입된다. 건설교통부는 23일 「환경친화적 도로건설요령」을 마련, 앞으로 건설되는 도로에는 자연생태계와 주변환경을 해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환경보존개념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건설교통부는 올 하반기부터 건설되는 도로에 뱀이나 고슴도치 등 야생동물이 안전하게 다닐수 있도록 이동통로와 동물의 도로침입 방지 울타리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로건설때 솔나리 등 희귀식물이 보존될 수 있도록 하고 도로노선도 자연환경과 어울리게 선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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