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계속 방영키로「한국축구, 광고에서도 참패…」
한국축구가 프랑스월드컵에서 연이은 참패로 국민적 원성을 사게되자 축구대표팀이나 차범근(車範根) 감독이 모델로 출연하는 광고도 잇따라 방송중단되거나 중단위기에 처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22일 차감독이 모델로 출연중인 명품TV와 노트북PC 「삼성센스」의 광고를 차감독이 나오지 않는 다른 광고로 전격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월드컵 16강을 기원하는 광고를 내보낸 한국통신프리텔이나 축구를 내세워 월드컵 마케팅을 했던 코카콜라와 가전업체 등도 관련광고를 중단할 계획이다.
그러나 10여년이상 차감독을 모델로 써 온 매일유업은 사태변화에도 불구하고 광고를 계속키로 방침을 정했다.<조철환 기자>조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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