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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라다 “이복자녀 10명 동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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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라다 “이복자녀 10명 동등”

입력
1998.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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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달라도 아버지가 같다면 적자, 서자 구분은 있을 수 없다? 영화배우 출신으로 어머니가 서로 다른 8남 2녀의 자녀를 두고 있는 조셉 에스트라다 필리핀 대통령 당선자는 이같은 신념으로 자녀 모두에게 동등한 대우를 하고 있다고 필리핀 인콰이어러지가 21일 보도했다.모두 「J」로 시작하는 이름을 가진 에스트라다의 자녀들은 에스트라다의 집 근처에서 한 건축가가 설계한 비슷한 모양의 집에서 살고 있다. 필리핀 대통령 경호실측은 당선자 가족의 경호에 신경을 쓰고 있는데 모두 한 지역에 살고 있어 다행으로 여기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마닐라=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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