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들어 1,500명 조사… 명단 곧 공개국세청은 22일 올해 2차 음성·불로소득자 조사를 통해 527명으로부터 1,296억원의 세금을 추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새정부가 출범한 지난 2월이후 국세청은 두차례에 걸쳐 모두 969명의 음성불로소득자를 가려내 2,453억원을 추징했다.
국세청은 또 현재 사치조장 유흥업소 경영주와 변칙상속 및 증여자, 전문직 종사자, 부동산임대업자 등 649명을 선별해 조사중이며 올해말까지는 모두 2,500명가량을 음성불로소득자로 분류, 조사키로 했다.<관련기사 26면>관련기사>
국세청 봉태열(奉泰烈) 조사국장은 『음성·불로소득자의 행위가 악질적인 경우 조세범처벌법에 따라 검찰에 고발하는 것은 물론 그 명단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종재 기자>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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