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신풍제약·영진약품·삼성제약·청계약품 등/부도제약사들 재기 나섰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신풍제약·영진약품·삼성제약·청계약품 등/부도제약사들 재기 나섰다

입력
1998.06.23 00:00
0 0

국제통화기금(IMF) 체제이후 부도를 내고 쓰러진 제약회사들이 잇따라 화의개시결정 등을 받아내 재기에 나서고 있다.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말 부도를 낸 신풍제약은 이달초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화의개시결정을 받은데 이어 내달 7일의 화의채권 집회일을 앞두고 회사정상화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영진약품은 지난달 서울지법 동부지원으로부터 화의개시결정을 받아 내달 3일 채권자집회를 열 예정이다. 96년까지 매년 20억∼30억원의 흑자를 기록한 영진약품은 화의개시결정이후 공장가동과 영업활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미국의 유력 제약회사로부터 기업 인수·합병(M&A) 제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제약의 경우 한국존슨에 살충제 생산라인을 300억원대에 매각해 재기발판을 마련했으며, 건풍제약은 법정관리를 받아오다 신동방그룹에 인수돼 신동방메딕스로 상호를 변경했다. 비상장 제약회사인 청계약품도 법원으로부터 재산보전처분을 받아 중국시장에 진출하는 등 경영정상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최원룡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