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공안1부(홍경식·洪景植 부장검사)는 18일 지난해 대선전 김대중(金大中) 후보를 비방하는 허위내용의 기사를 게재한 월간지 「한국논단」 발행인 이도형(李度珩·64)씨를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1월21일 한국논단 12월호에 「김대중씨의 평생 거짓말을 한번도 안했다는 거짓말을 벗긴다」는 제목 등의 기사를 통해 허위내용을 게재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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