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사육수달 이용 자연다큐 제작/KBS 자체조사서 밝혀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사육수달 이용 자연다큐 제작/KBS 자체조사서 밝혀져

입력
1998.06.19 00:00
0 0

KBS는 지난 달 24일 1TV를 통해 방송한 자연다큐멘터리 「일요스페셜­수달」(연출 신동만·申東晩)이 사육상태의 수달을 이용, 제작한 것으로 자체조사 결과 드러났다고 18일 밝혔다. KBS관계자는 『주인공인 수컷 「달식」과 암컷「달미」는 야생상태가 아닌, 주민들이 보호하고 있던 수달이었음이 자체조사 결과 밝혀졌다』며 『제작과정이 자연다큐멘터리의 제작정신에 어긋난다고 판단, 조만간 사과방송을 내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일요스페셜­수달」은 지난 해 여름 강원 인제군 내린천 부근에서 발견된 남매수달이 자연상태에서 정겹게 살아가는 과정을 그렸으나, 최근 주인공 수달이 원래 제작진이 발견한 수달이 아니라 인근주민들이 기르던 수달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었다.<김관명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