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실업재원 마련 특소세 인상 추진/與,전문직 부가세 부과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실업재원 마련 특소세 인상 추진/與,전문직 부가세 부과도

입력
1998.06.19 00:00
0 0

국민회의는 18일 퇴출기업 명단 발표 등 기업 구조조정 여파로 실업이 확산될 것에 대비, 골프용품·귀금속 등 호화사치품에 대한 특별소비세와 교통세를 인상하고 변호사·세무사 등 전문직 고소득 종사자들에 부가세를 부과해 실업대책 재원을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국민회의는 또 고용세와 담배세를 비롯한 한시적 목적세 도입, 노동부와 보건복지부 등에 흩어져 있는 실업대책 기능의 통합 방안 등도 검토키로 했다.국민회의는 이날 이같은 내용의 「실업 정책백서」를 마련,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 보고했으며 이르면 19일 발표한다.

국민회의는 또 적자재정을 감수하더라도 한국은행차입과 국채발행, 차관도입을 통해 실업대책 재원을 확충키로 하고 이를 위해 올해 재정적자 규모를 국제통화기금(IMF)과 합의한 GDP 대비 2% 수준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김병찬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