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17일 하곡수매를 지난해보다 5.5% 인상된 가격으로 20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발표했다.농림부는 또 붉은 곰팡이병의 창궐에 따른 보리재배 농가의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잠정등외 규격을 신설, 붉은 곰팡이병과 이삭겉마름 피해품도 수매하기로 했다.
수매가격은 조곡 40㎏ 1등품 기준 겉보리는 2만7,730원, 쌀보리는 3만1,430원에 각각 농협을 통해 수매하기로 하고 수매자금으로 2,480억원을 책정했다. 잠정등외품은 40㎏들이 가마당 2만350원에 수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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